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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일감 몰아줘 재산 5배 증가...자기 배만 불리는 오너일가 / YTN

2024-11-28 12 Dailymotion

회삿돈을 자기 돈으로 사용하거나 알짜 일감을 몰아주고, 미공개 기업정보로 부당이득을 얻은 37개 기업과 오너일가가 세무조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에 따르면, 플랫폼 운영업체 A는 대리기사에게 지급할 정산 대금을 수시로 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사주일가는 법인 명의로 고급 스포츠카 여러 대를 사들여 몰고 다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억 원대 피부 관리비와 반려동물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, 사주 명의 토지에 개인 별장을 짓고도 회사 연수원인 것처럼 위장해 수억 원의 임대료까지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휴양지에 있는 개인 소유 요트 유지비 수억 원을 법인에 부담시키고, 자녀에게는 40억 짜리 아파트를 무상으로 임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회사 자산을 '내 것'처럼 누리다가 덜미가 잡힌 기업은 14곳으로 사적으로 이용한 혐의가 있는 재산 규모는 고급주택과 별장 등 559억 원, <br /> <br />슈퍼카와 요트, 미술품 322억, 손자 해외 유학비 12억 등 총 1천 384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돈 되는 알짜 일감을 '아들과 딸' 회사에 몰아줘 자녀들의 재산을 5년 만에 15배 넘게 불리고도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은 16개 기업과 오너일가도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주 자녀는 미공개 상장 정보로 상장 차익을 누리고, 사주는 대형 수주 정보로 주가 상승 이익을 독식하고도 관련 증여세와 양도세는 신고하지 않은 기업도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[민주원 / 국세청 조사국장 : 국세청은 사익추구 경영과 도덕적 해이로 기업이익을 독식하는 탈세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합니다.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확인되면 예외 없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범칙조사로 전환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의 전체 탈루 규모는 1조 원을 웃돌며, 조사 기업 중 여러 곳은 자산총액 규모가 5조 원이 넘는 대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정철우 <br />영상편집 | 정치윤 <br />디자인 | 이원희 <br />자막뉴스 | 이선,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80843542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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